종각 광화문 버블티, 밀크티 : 인싸들만 마시는 흑설탕밀크티 타이거슈가 광화문점

종각 광화문 버블티, 밀크티 : 인싸들만 마시는 흑설탕밀크티 타이거슈가 광화문점

안녕하세요? 연세키즈입니다~ ^_^

오랜만에 소개드릴 곳은, 요즘 핫한 음료인 흑설탕밀크티 가게입니다~

길을 가다보면 브라운슈가 혹은 흑설탕밀크티, 버블티라고 불리는 음료를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런 음료의 원조격이라고 하는(?) 타이거슈가 브랜드의 광화문점을 우연히 방문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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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슈가 광화문점 소개>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33 그랑서울 103호, 104호

(전화번호) 미공개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지하철) 1호선 종각역 1번 출구 도보 3분, 5호선 광화문역 4번 출구 도보 7분

(메뉴) 사진참고

 

(특이사항) 대기가 매우 길 수 있음, 전메뉴 포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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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종각, 광화문 버블티, 밀크티를 판매하는 타이거슈가 광화문점입니다.

종각과 광화문의 랜드마크 격이 된 그랑서울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무래도 건물 옆쪽이다 보니 메인 거리에 있지는 않습니다.

 

홍대나 강남에 있는 타이거슈가 흑설탕밀크티는 줄이 정말 길게, 문 밖으로 거의 100m가량 서있어서 도전할 엄두도 안나는데, 종각 광화문에 있는 타이거슈가는 다행히도 줄이 하나도 없습니다!

입구에 흑설탕밀크티가 너무 맛깔나게 나온 사진이 있는 배너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듯 합니다~

 

저와 일행은 다양한 종류의 흑설탕 밀크티 중 어떤 것을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요.

크게는 타이거슈가 흑설탕 버블 밀크티, 타이거슈가 흑설탕 티라떼, 타이거슈가 오리지널 티 이렇게만 메뉴가 있네요.

대부분의 밀크티, 주스, 커피 매장들이 주종목이 아닌 다양한 음료들을 판매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꿋꿋하게 흑설탕이 들어가는 음료들만 판매하는 것이 소신있어 보입니다.

 

일행과 저 모두 처음 와본곳이라 무엇을 시킬까 하다가 베스트 메뉴라고 적혀있는 No.1 메뉴인 흑설탕 보바+펄 쩐주 밀크티 with 크림을 두잔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격은 한잔당 4,900원 입니다.

 

광화문 종각 버블티 타이거슈가의 특별한 점은 바로 쩐주와 보바가 있다는 점입니다.

두개 다 펄이지만, 보바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버블, 펄의 사이즈이고 쩐주는 그것보다 더 작은 알갱이입니다.

두개의 차이점이나 크기를 볼 수 있게 디피해놓아서 타이거슈가만의 특별한 점은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보니 한국인 외에도 외국인 손님이 많이 찾아오는지 외국어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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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슈가 흑설탕은"

대만산 흑설탕을 원료로 하여 볶아내고, 타피오카 펄을 매일 끓여낸다고 하네요.

"100% 국내산 1등급 A원유"

모조유가 아닌 진짜 우유를 사용해서 타이거슈가 버블티는 더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라고 합니다.

"흑설탕 타피오카(보바&쩐주)는"

마지막으로 타이거슈가 타피오카는 흑설탕의 풍미가 느껴지는 스페셜한 펄이라고 하는데요 설명을 읽다보니 점점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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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직원들이 철저히 분업화가 되어서 흑설탕밀크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떤분은 컵에 흑설탕만 바르고 또 어떤분은 버블만 컵에 넣고 이런식으로 확실한 분업화였습니다.

 

드디어 저희의 흑설탕 밀크티가 등장했습니다~

흑설탕과 우유가 섞인 무늬가 마치 호랑이를 연상시키는 듯 합니다!!!

브라운 컬러감의 멋진 밀크티를 이제 마셔볼 시간입니다.

 

위아래로 15번 정도 흔들어서 흑설탕이 잘 섞이게 해서 맛있게 마셔주면 됩니다~

한입 마셔보았는데요, 다른 곳의 흑설탕밀크티와 다르게 너무 달기만 하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살짝 쌉싸름한 맛이 나는데 이 끝맛이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확실히 흑설탕 밀크티의 원조(?)답게 특별한 맛이 있는 듯 합니다.

가격대비 양도 많아서 일행과 저는 모두 만족스럽고 맛있게 광화문 종각에서 버블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타이거슈가 광화문점의 가장 아쉬운 점은 앉아서 먹을 곳이 없다는 점인데요... 그래도 요즘 유행한다는 인싸 음료인 타이거슈가를 맛 본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광화문이나 종각 근처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 번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