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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성홍열 증상, 치료, 예방법

안녕하세요. 답십리연세키즈입니다.

이번 글을 약 2주 전부터 많이 발생하고 있는 성홍열이라는 2급 감염병에 대해 알려드리는 글입니다.

 


성홍열(scarlet fever)이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내용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정의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Group A β-hemolytic Streptococci)에 의한 급성 질환으로,

갑작스런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을 시작으로,

12-48시간 후에 전신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원인

성홍열은 주로 환자와 보균자의 비말, 분비물과 같은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지만

드물게 식품을 통해서 전파되기도 한다는데요~

성홍열은 주로 사람 사이의 긴밀한 접촉이 흔한 학교, 어린이 보호시설, 군대 등에서 잘 발생합니다.

 

증상

1.잠복기: 성홍열의 잠복기는 감염 후 1~7일로,

인두 부위의 통증에 동반되는 갑작스러운 발열(39~40℃), 두통, 구토, 복통, 인두염 등을 보이게 됩니다.

2.임상증상: 심한 인후 충혈, 연구개 및 목젖의 출혈반, 딸기혀, 편도선이나 인두 뒤쪽 부위에 점액 농성의 삼출액,

경부 림프절 종창 등이 나타납니다.

성홍열의 특징적인 발진은 발열, 인두통, 구토 증상이 생긴 후 12시간~48시간에 발생하고,

몸통의 상부에서 시작하여 팔다리로 퍼져나가는 미만성의 선홍색 작은 구진으로 압력을 가할 때 퇴색하는 것이 특징적인데,

발진 후에는 겨드랑이, 손끝, 엉덩이, 손톱 기부 등에서 피부 박탈이 일어납니다.

검사 및 진단

확인 진단: 검체(구인두도말, 혈액)에서 S. pyogenes 분리 동정

추정 진단: 검체(구인두도말)에서 특이 항원 검출(신속 진단키트 포함)

신고 시기: 24시간 이내 신고

신고 방법: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바로가기]의 방법으로 신고

 

치료

성홍열의 치료는 페니실린이 우선 추천되지만 투여의 편의성을 위해 경구용 아목시실린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에리스로마이신에 대한 내성균주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감수성이 있는 약제로 치료하였을 경우에도 임상증상의 호전이 지연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cephalosporin계 항생제로 4-5일 치료나 azithromycin 2-5일 치료도 가능합니다.

 

 

 

성홍열은 전년 대비 2.5배  정도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손씻기와 기침예절과 같은 비말전파를 막을 수 있는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할 것 같은데요~

매년 전체 환자의 80%가 10세 미만의 소아이기 때문에,

집단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예방에 대해 느슨해진 탓인지 성홍열이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손씻기와 기침예절 그리고 지속적인 소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할 것 같습니다.

성홍열에 걸려도 항생제 복용 후 24시간 이후에는 등원이 가능하다고 하니,

성홍열에 걸린 경우 담당 의사에게 잘 치료받으시고 등원여부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답십리 연세키즈소아청소년과였습니다~

 

(▼▼▼▼▼ 답십리 연세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위치 ▼▼▼▼▼)